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 (문단 편집) === 교통통제소 === [[TCP]]라고 많이들 지칭한다. Traffic Control Post의 약자로 보통 TCP찍는다고 표현하는 편이다. 군사경찰 교육단에서도 배우겠지만 자대마다 수신호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자대에 가서 따로 훈련해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군사적으로 중요한 교차로에서 교통통제를 하거나, 군에 행사가 있어 많은 차량이 몰릴 때 군사경찰에서 지원을 나간다. 또는 [[탱크]]나 [[장갑차]] 등 궤도차량이 기동할 때 안전을 위해 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TCP를 나가게 되면 행사인지, 아닌지 판별한 후 그에 맞는 복장을 착용한다.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일반인이 보는 흔한 군사경찰의 이미지의 복장은 행사 TCP이다. 역시 복장을 갖춰야 하는 만큼 복장에 삑사리가 나면 제대로 박살난다. 복장만 갖춰서 되는 것은 아니고, 애초에 교통수신호가 완벽한 인원을 데려간다. 교통수신호는 수시로 연습하며 숙달하기 어렵지 않으나 현장에서 실제 차량을 보며 하는 것과 연습은 확실히 다르다. 숙달되면 차에 치이든 말든 에라 모르겠다하고 도로에서 삑삑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호각]]을 부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는데 그냥 불면 히마리없는 소리가 나 갈굼당하기 딱 좋고 온 힘을 다해 영혼이 담긴 소리를 내야한다. 따라서 짬이 덜 찼을 때는 온 힘을 다해 호각을 크게 부느라 목이 쉬고 호각을 크게 불어서 귀에 이명이 들리는 등 나름 고충이 있다. 주차장에서 호루라기를 부는 알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힘을 다해 불지 않으면 차 안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물며 일반 차량도 잘 들리지 않는데 덜덜 거리는 군차량이면 오죽할까. 들리려면 호각에 소울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호각에 애착을 가지는 병사들도 많은 편. 행사TCP는 말 그대로 평시에 군 관련 행사나 의식 때, 교통이 혼잡해질 것을 대비해 군사경찰에서 교통통제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반짝거리는 반조 조끼를 입고 불빛이 나는 경광봉을 휘두른다.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피하고, 수신호의 인식을 쉽게 해야하기에 손에 하얀 장갑도 착용한다. 군부대가 가까이 있지 않으면 보기 쉬운 편은 아니나 군사경찰이 대민노출이 잦은 것은 이 행사 TCP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와 같이 엄청나게 큰 부대라 매일매일이 교통의 혼잡인 경우, 혹은 훈련병 수료식이 있는 경우 쉽게 볼 수 있다. 보면 괜히 쫄리지만 이들도 억지로 나온, 어쩔 수 없는 병이다. 훈련소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훈련소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물어볼 것은 군사경찰 근처의 교관에게 문의하자. 전투 TCP는 전시 및 훈련시, 혹은 궤도차량 기동시나 검문소 운용시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당연히 군장을 착용하며 위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군사경찰이 없어도 차량 안에 탑승한 간부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잘 간다. 그래서 평소에는 군차량을 멈추고 일반차량을 먼저 보내주거나 하여 군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려 노력한다. 주차장 알바랑 유사하다. 갓길에서 호각만 삑삑 불면 차량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도로로 나서서 차량을 몸으로 막으며 나를 치지 말아달라고 발악을 해야 그나마 멈춰준다. 따라서 처음이라면 용기가 필요하다. 한번 차를 막는 것에 성공하면 그 이후에는 능숙하게 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차가 많고 길이 넓을수록 어려운 일이다. 차가 많고 길이 넓다면 한 명이 막고 한 명이 차를 보내주는 등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리버리한 신병이 이런 곳에 보내지는 경우는 잘 없지만[* 어쨌든 교통사고가 나면 큰일이니까.] 위험한 임무인 만큼 조심히 수행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